- 누수는 있는데, 배관은 멀쩡했습니다.
안녕하세요.
배관전문가 배관명가입니다.
오늘 사례는 누수탐지 업계에서도 자주 겪지만, 원인을 못 찾으면 분쟁으로 끝나는 유형입니다.
그리고 이 현장은 형광염료 테스트가 아니었다면 끝까지 “내 잘못이냐?, 네 잘못이냐” 싸움으로 남았을 상황이었습니다.
현장 상황 요약
- A식당 임차인, B식당 임차인 그리고 건물주간 다툼
- 최근 6개월간 지하 누수로 세를 못 놓고 있음
- 주인은 누수 위치를 보고, A식당 주인에게 주방하자 보수를 요구함
- 입주 1년 차 A식당 주인 인테리어 업자에게 하자시공 요청
- 주방 타일 메지, 수도관 주변 방수 실란트 시공
- 누수 안 잡힘
- 주인 재보수 요구
- A식당 주인 왈 "물은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른다는데, B식당 주방 문제로 지하에서 샐 수 있는 것 아니냐?"
- 결국 건물주, 식당A, 식당B 주인간 다툼이 된 상황에서 1차 누수탐지 업체가 누수진단
- 누수진단 결과 이상 없음
- 누수업체에서 형광염료 방수테스트 의뢰
- 여기서부터 현장은 감이 아니라 증거가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.
누수탐지 업체가 형광염료 테스트를 의뢰한 이유
일반적인 누수탐지는
- 청음
- 가스탐지
- 압력 테스트
모두 ‘배관’ 기준입니다.
그런데 이 현장은 배관이 아니라 바닥 구조층을 따라 흐르는 누수였습니다.
- 즉, 배관은 정상 / 물은 새고 있음
- 이 구조는 형광염료가 아니면 절대 특정할 수 없습니다.
진단 흐름
01. A/B 식당 전체 누수 재점검 → 이상 없음
- 01. A/B 식당 전체 누수 재점검 → 이상 없음
가스탐지
02. 하수관 형광염료 투입 → 이상 없음
- 02. 하수관 형광염료 투입 → 이상 없음
03. 본격적인 형광염료 테스트 진행
- 03. 본격적인 형광염료 테스트 진행
04. 지하 누수 지점 바로 아래 검출지 부착
- 04. 지하 누수 지점 바로 아래 검출지 부착
05. 암실 상태 + UV 조사 → 이상없음
- 05. 암실 상태 + UV 조사 → 이상없음
06. A식당 동일한 진단 실행
- 06. A식당 동일한 진단 실행
그리고 지하바닥 검출지에서 형광 반응 확인
결정적 장면
진단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, A식당 주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단결과가 확실해진 이유를 발견합니다.
인테리어 시공 시 주방 바닥에 아이소핑크를 깔고 레미탈이 시공 되었더군요.
횟집 특성 상 수족관이 놓여지는 주방바닥이 하중을 견디지 못합니다.
횟집이 아니다라도, 이런 시공은 안됩니다.
누수의 실제 원인
- A식당 바닥 방수층이 무너진 구조를 통해 누수 발생
그래서
- 압력 테스트도 정상
- 가스탐지도 정상
- 배관도 정상
이었던 것입니다.
결국 건물주, 두 식당 모두 형광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서야 상황을 이해했습니다.
형광염료가 아니면 분쟁 조정이 힘든 이유
누수는 보이지만, 누수의 원인이 자신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누수현장에 변수로 작용하면 낙수의 주인을 찾는 것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.
- 이건 오직 형광염료만이 물의 이동 경로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.
이런 현장은 정말 많습니다.
- 지하 누수인데 배관 멀쩡한 곳
- 상가, 식당, 카페, 세탁실, 베란다
- 계속 실리콘, 방수페인트만 반복하는 곳
사실 이런 곳일수록 형광염료 테스트가 먼저입니다.
배관명가가 형광염료를 사용하는 이유
누수를 “추측”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.
- 우리는 물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.
그게 분쟁을 끝내고 정확한 공사를 가능하게 합니다.
이런 증상이 있다면 형광염료 테스트 대상입니다.
- 지하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배관 이상 없음
- 주방/화장실 타일 주변이 항상 젖어 있음
- 실리콘, 방수공사 했는데도 반복 누수
- 누수 원인으로 서로 싸우고 있음
누수는 ‘어디서 새느냐’가 아니라 ‘물이 어디로 이동했느냐’가 핵심입니다.
그리고 그걸 보여주는 것이 형광염료입니다.
감으로 찾지 않습니다.
보여드리겠습니다.
배관명가였습니다.





